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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8 07:11
 우왕좌왕 엄마와 좌충우돌 아이의 사춘기 극복기
이윤정
한겨레에듀
2010년 3월 26일 초판 1쇄 발행
15,000원

우왕좌왕 엄마와 좌충우돌 아이의 사춘기 극복기



가슴 찡한 사연에 담긴 비폭력대화 실천기



“아이들이 존중받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부모, 교사, 그리고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읽고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캐서린 한(한국NVC센터 대표)



“사춘기 자녀로 인해 힘겨워하는 엄마와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이들이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함께 썼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 모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곧 사춘기 자녀의 부모가 될 내 딸에게 제일 먼저 선물하고 싶다.”

- 주성민(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이사장)



“이 책이 청소년 자녀를 둔 한국의 부모들에게 매우 기쁘고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비폭력대화 입문서로서, 특히 청소년 자녀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살아 있는 도움이 될 것이다.”

- 이민식(마음사랑상담센터 대표)

 

 

• 우왕좌왕 엄마와 좌충우돌 아이의 사춘기 극복기

부모교육 강사 노릇 10여 년. 그러나 정작 본인은 사춘기에 접어든 자신의 아이와는 소통하기 힘들어 절망에 빠진다.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 11시에 올 것으로 예상한 엄마는 아이와 연락이 되지 않고 아이가 집에도 오지 않자 안절부절못한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시가 다 되어 헐레벌떡 들어온 아들에게 엄마는 쏘아붙인다. "넌 도대체 정신이 있는 놈이야, 없는 놈이야! 내년이 고3인데 도대체 어쩌려고 그래?" 아들도 지지 않는다. "뭐 어때요. 제가 밤늦게까지 논 것도 아니고 잠깐 놀다 온건데, 그것도 안 돼요? 엄만, 엄마가 원하는 거 하시라고요!", "야! 너 말 다했어?" 이런 대화를 나누고 나면 엄마와 아들은 둘 다 가슴이 아프고 힘들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아들. 그 아들을 바라보며 가슴이 미어지는 엄마. 그러나 아들은 '오로지 자유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엄마의 머릿속에는 아이에 대한 비판만 일어나고, 결국 서로 비난하는 폭력적인 대화가 이어진다. 그러나 결국 엄마와 아들은 서로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함께 지킬 약속을 도출하는 성과를 낸다. 엄마는 아들을 믿고 싶었던 거고, 아들은 자유롭게 놀면서 재미있는 게 중요했던 것. 그래서 결국 그들은 5개 항에 합의 하는데...(본문 122쪽 참조) 우왕좌왕, 좌충우돌, 엄마와 아이가 함께 겪은 사춘기와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가슴 찡한 사연에 담긴 비폭력대화 실천기

비폭력대화 워크숍을 진행하다 보면, 상상하지 못한 사춘기 자녀들의 반응과 태도를 겪으며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부모를 많이 만난다. 고등학교 2학년 다솔이 아버지는 딸에게서, "아빠가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뭐가 있어? 아는 척하지 마. 그정도는 술주정뱅이 아빠들도 다 알거든."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아버지는, "말끝마다 톡톡 쏴붙이면서 몰아붙이는데, 얼마나 약이 오르던지 나도 모르게 '내가 쟤랑 말을 섞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라고 고백합니다. 그때 문득 비폭력대화 워크숍에서,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말고 관찰만 하고 나서, 느낌과 욕구를 잘 들여다보고 행동을 결정하라.'고 한 선생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자신의 마음을 살펴봅니다. 아쉽고 쓸쓸한 느낌, 그리고 딸과 친밀하게 더 잘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 그래서 아버지는 배운 대로 반복해 연습을 한 뒤, 용기를 내 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랬더니 딸이 웃더랍니다. 일상 속에서 겪는,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과 혼란스러움을 비폭력대화를 실천하며 극복해 가는 생생한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 부모교육으로 시작하는 비폭력대화 워크북

"어린 것이 어디서 눈을 치켜뜨고 어른한테 대들어?", "언니면 언니답게 굴어야지." 관찰일까요, 평가일까요? "나는 네가 엄마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져.", "김치를 맛있게 담갔을 때 뿌듯하다." 이 문장들은 느낌을 표현할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것일까요? "우리 애는 숙맥이야.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면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라고 엄마가 말합니다. 이 말은 엄마가 자신의 욕구를 의식하고 한 말일까요? 큰아들이 "우리 집은 정말 너무 재미없어요."라고 말하는 걸 듣는다면 당신의 느낌과 욕구는 무엇일까요? "정직하게 말해라.", 혹은 "이번 주말에 가족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라는 말은 명확하게 부탁하는 것일까요? 비폭력대화의 기본 모델인 관찰/느낌/욕구/부탁을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아이들의 대답을 참고할 수 있어, 비폭력대화 워크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사춘기 아이들의 특성 파악은 덤으로

'수상돌기와 시냅스 연결의 과잉생산', '사춘기의 신경전달물질', '사춘기 아들들의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사춘기 행동의 특징' 등 사춘기 아이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사춘기를 이해하기> 코너에서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 지은이

• 이윤정

10여 년 동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는 법을 찾던 중 NVC(비폭력대화)를 접했고, 지금은 NVC 국제인증 트레이너 과정을 밟으며 한국NVC센터에서 강의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사춘기 자녀들의 태도와 반응을 겪으며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부모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과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면서, 고2와 중3인 두 아들과 비폭력대화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던 경험을 살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와 행복하게 소통하는 데 기여하고자 책을 썼다.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리더십센터 수석강사로 대화법, 학습지도, 교류분석, 에니어그램 등을 강의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가정사목연구소 강사이며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부모교육학 석사 과정 중에 있다. 네이버 블로그 '기린 엄마를 꿈꾸며'(blog.naver.com/lovenvc)에서 만날 수 있다.

 

■ 함께 쓴 이

• 김도형

현재 Y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고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다. 일곱 살 때 '나는 어떤 존재이고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라는 의문을 품기 시작해서 아직도 궁금하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루어 내며 살고 싶다. 비폭력대화 덕분에 엄마와 말이 잘 통하는 편이지만, 때때로 견디기 어려운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사춘기 가운데 서 있는 듯하다.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소통을 위한 책을 쓰자는 엄마의 권유에, 사적인 이야기를 과감하게 공개하면서 사춘기 청소년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세상의 사춘기 청소년과 부모 모두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 감수

• 캐서린 한

CNVC 인증지도자로서 2006년에 <한국NVC(비폭력대화)센터>를 설립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마셜 B.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이 있다.

 

 

 

■ 목차

추천사 | 주성민, 이민식

서문 | 캐서린 한

프롤로그 | 이윤정, 김도형

 

1부 사춘기 아이와 비폭력대화로 통하기

01 비폭력대화가 필요한 이유

엄마의 일기 | 엄마는 괴로워!

아이의 일기 | 나의 살점을 자르는 엄마의 말

NVC 생각 | 인간성을 유지하는 대화법

02 비폭력대화의 목적과 모델

엄마의 일기 | 야! 너 말 다했어?

아이의 일기 | 엄마 원하는 걸 하시라고요!

NVC 생각 | 연민의 대화, 삶의 언어

03 진정한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

엄마의 일기 | 아, 정말 힘들다

아이의 일기 | 난 재수 없을 뿐이야!

NVC 생각 | 진정한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들

 

2부 사춘기 내 아이 비폭력대화로 사랑하기

01 관찰

엄마의 일기 | 학교 전화번호만 뜨면 가슴이 벌렁거려요.

아이의 일기 | 재미없는데 어쩌라고?

NVC 생각 | 평가와 관찰을 분리하기

NVC 연습 | 관찰인가 평가인가?

사춘기를 이해해요 | 수상돌기와 시냅스 연결의 과잉생산

02 느낌

엄마의 일기 | 경찰서에서 만난 딸

아이의 일기 | 난 억울하고 분하다.

NVC 생각 | 느낌 표현하기

NVC 연습 | 느낌이 표현되었나?

사춘기를 이해해요 | 사춘기의 신경전달물질

03 욕구

엄마의 일기 | 아이의 끊임없는 거짓말

아이의 일기 |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NVC 생각 | 욕구는 느낌의 근원

NVC 연습 | 욕구를 의식하고 있나?

사춘기를 이해해요 | 사춘기 아들들의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04 부탁

엄마의 일기 | 아이고, 내 팔자야!

아이의 일기 | 우리가 뭐, 귀신인가?

NVC 생각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NVC 연습 | 명확한 부탁인가?

사춘기를 이해해요 | 행동의 결과를 제시해 주세요

 

3부 기린 엄마를 꿈꾸며

01 듣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네 가지 선택

엄마의 일기 | 에미, 애비가 죽어도 저렇게 울어 주려나?

아이의 일기 | 나쁜 새끼, 내 동생!

NVC 생각 | 상황을 받아들이는 네 가지 태도

NVC 연습 | 네 가지 태도는 무엇?

사춘기를 이해해요 | 딸들의 호르몬

02 공감하기

엄마의 일기 | 엄마, 난 아무래도 대학 못 갈 거 같아!

아이의 일기 | 나도 공부를 잘하고 싶다.

NVC 생각 | 공감은 그냥 그곳에 함께 있기

NVC 연습 | 아이의 느낌과 욕구는?

사춘기를 이해해요 | 사춘기 행동의 특징

03 축하와 애도

엄마의 일기 | 말 달리자~

아이의 일기 | 바람을 가르며

NVC 생각 | 기쁠 땐 축하, 슬플 땐 애도

04 자칼의 사춘기를 기린의 사춘기로

자칼의 사춘기 1탄: 양호실인데, 오셔서 사고처리하세요.

자칼의 사춘기 2탄: 단지 재미있는 것을 찾았을 뿐이어요.

자칼의 사춘기 3탄: 궁구막추(窮寇莫追)

자칼의 사춘기 4탄: 나는 영웅민우다!

자칼의 사춘기 5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하시라구요.

사춘기를 이해해요 | 사춘기의 수면

05 나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되기

엄마의 일기 | 나는 자칼 엄마

아이의 일기 | 지금 난 속상해.

NVC 생각 | 나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되기

사춘기를 이해해요 | 사춘기 자녀들에게 부모가 해야 할 일

06 힘을 쓰는 일

엄마의 일기 | 엄마가 힘 좀 써야겠어!

아이의 일기 | 무슨 힘?

NVC 생각 | 보호를 위해 힘쓰기

NVC 연습 | 보호인가 처벌인가?

07 감사하기

엄마의 일기 | 아이는 선물이다.

아이의 일기 | 부모님도 저희에겐 선물이랍니다.

NVC 생각 | 기린식으로 감사하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

이 책의 저자가 권하는 책들

 

 

■ 책 속으로

이 책은 사춘기 자녀로 인해 힘겨워하는 엄마와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아들이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함께 썼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 모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알고 있는 지식을 근거로 쓰인 이론서가 아니다. 저자가 직접 부모교육을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다른 부모들과 만나 대화하면서 수집한 사례가 풍부하게 실려 있는 실천적인 책이다. 따라서, 부모들이 '비폭력대화'를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 p.6, <추천사: 자녀와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에 관한 명쾌한 답> 중에서

지칠 때면 난 유난히 아이들에게 가혹해진다. 내 안에 있는 폭력성이 나도 몰래 고개를 들기 때문이다. 심하게 말을 한다고 가슴이 후련해지는 것도 아니건만 왜 그렇게 모질게 말이 나오는지 ……. 아이들을 키우면서 점점 더 거칠어지는 나를 이제 그만 멈추고 싶다.

- p.27 <비폭력대화가 필요한 이유: |엄마의 일기| 엄마는 괴로워> 중에서

엄마는 영어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완전 흥분 상태다. 영어 시간은 정말로 지루했다. 턱을 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긴다. 선생님이 나에게 일어나라고 주의를 주신다. 하지만 졸음이 어디 그렇게 쉽게 극복이 되던가? 나는 최대한 애를 썼으나 역시 졸음이란 적은 내가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영어 시간의 반복 ……. 결국 선생님은 나더러 나와서 '엎드려뻗쳐'를 하라고 하셨다.

- pp.74~75, <관찰: |아이의 일기| 재미없는데 어쩌라고?> 중에서

우리가 어떤 느낌을 느낄 때, 느낌의 근원은 따로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상황 때문에, 혹은 어떤 사람 때문에 느낌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건이나 상황, 사람이 어떤 느낌을 느끼게 하는 자극이 될 수는 있어도 느낌의 원인은 아니니까요.

민혁이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거짓말하는 횟수가 늘어 가고 있지요? 아들의 거짓말을 알아차릴 때마다 엄마가 속상하고 서글프시겠네요. 이때 속상하고 서글퍼진 원인이 민혁이의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느낌의 원인은 자녀와 신뢰 관계를 쌓고 싶고,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고 싶은 엄마의 욕구에 있습니다.

민혁이는 엄마에게 거짓말을 할 때 찜찜하지만 유쾌하고 통쾌하기도 하나 봐요. 솔직한 대화가 안 돼서 찜찜하지만, 거짓말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재미와 놀이의 욕구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 p.122~123, <욕구: |NVC생각| 욕구는 느낌의 근원> 중에서

지후 엄마는 수업 시간에 기린의 귀로 아들의 이야기를 듣는 연습을 하고 나서 그날 밤 다시 그 문제에 대해서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 관찰: 지후야, 네가 집을 나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

* 느낌: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 불안하고 허탈하더라.

* 욕구: 엄마는 너를 더욱 사랑하면서 이 집에서 행복하게 함께 살고 싶어.

* 부탁: 넌 어떻게 생각해?

이미 엄마보다 몸집이 커 버린 지후는 엄마에게 안기며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자기도 가족끼리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고 하더랍니다. 엄마와 아들이 원하는 것 같으니 더욱 친밀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기린으로 이야기할 때 우리는 유대감을 잃지 않으면서 내가 진정으로 느끼고 원하는 것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소통이고 연결이지요.

- pp.186~187 <|사례로 배우는 네 가지 태도| 재혼한 지후 엄마의 고통> 중에서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와 갈등하는 것 중의 하나가 수면 시간 문제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늦잠을 자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수면 상태 지연(sleep phase delay)'이라고 부른다. 사춘기는 성장호르몬의 증가로 시작되는데, 이것은 밤에 혈중으로 분비되는 특징이 있다. 몇 가지 성호르몬도 사춘기 동안의 수면 주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테스토스테론, 여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등은 사춘기가 되면 수면 중에 생산되고 수면 중에 분비된다. 그러므로 잠을 적게 자면 성장을 방해한다.

- p. 252 <|사춘기를 이해해요| 사춘기의 수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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