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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5 14:57
   자기 주장과 공격적 행동의 구별 및 올바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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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국심…
    조회 : 1,512  


1. 주장행동과 소극적, 공격적 행동의 구별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화를 내지 않고 살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아무 것도 아닌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터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분노의 형태를 분석하여 앞에서 배운 합리적 생각이나 분노에 대한 참을성을 길러 주어 분노의 빈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누가 봐도 여러분의 분노가 정당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상황이 여러분을 화내게 한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분노를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분노 표현 방법을 배워서 적절하게 분노를 처리하는 것이지, 분노의 자연적인 표현을 억누르는 것은 아닙니다.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에는 소극적 행동, 주장적 행동, 그리고 공격적 행동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소극적 행동은 과 공격적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는 분노 처리 방법이고, 주장행동이 적절한 방법입니다.

  주장행동이란,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 욕구, 의견, 생각, 그리고 느낌 등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마음  속에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직접 나타내는, 장면에 따라 특별히 학습된 행동을 의미합니다. 즉 상대방도 나와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해 주면서, 나의 화난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소극적 행동은 자신의 권리, 욕구, 의견, 그리고 느낌 등을 솔직하게 나타내지 못하고 포기하는 행동입니다. 즉 화가 나도 상대방의 눈치나 자신의 체면 때문에 말하지 못하는 것이 소극적 행동입니다. 표현되지 않는 분노는 마음에 쌓이게되어 상대방에 대한 적개심이 생기고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찌꺼기는 그 사람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자신의 정서도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공격적 행동은 자신의 권리에만 집착하여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조금도 고려하지 않거나, 심지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면서 자신의 권리만 내세워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분노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퍼붓는다면,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되고, 또  주위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도 멀어져 사회생활에 적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2. 주장행동의 요소

  지금부터 분노 장면에 대한 주장행동을 훈련하겠습니다. 주장행동은 크게 내용과 방법적 요소, 음성적 요소, 그리고 체언적 요소의 3가지가 있습니다. 내용과 방법적 요소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방법과 그 말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이고, 음성적 요소는 어떻게 말하는가라는 주로 말할 때의 음성이고, 체언적 요소는 자신의 몸짓이 어떠한가에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주장행동의 내용 및 방법적 요소는 2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표현적 요소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방 고려적 요소입니다. 자기 표현적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말하는 것입니다.
② 마음에 없는 지나친 사과나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③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대화의 초반에 말합니다.
④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합니다.
⑤ 다른 사람을 통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직접 말합니다.
⑥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상대방 고려적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상대방의 나이나 지위 등에 맞는 예의를 지키면서 말합니다.
②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면서, 즉 경청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③ 상대방의 말에 이해나 공감을 표시해 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④ 자신의 말이 진리인 것처럼 말하지 않고 단지 “자신의 입장에서 한 말이다”는 점을 강조하여 말합니다. 즉 “제가 생각하기는......”, “내가 느끼기는......”, “제가 보기에는......” 등과 같이 자신의 하는 말은 나 한 개인의 말이고 따라서 그 말에 대한 책임도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런 전달법을 ‘나-메시지’이라고 합니다. 이에 비해 “너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된다.”, “당신은 ......하시오” 와 같이 지시나 자신의 말이 진리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너-메시지’라고 합니다.

⑤ 자신의 말을 들었을 때 상대방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이나 느낌을 예견하여 자신이 먼저 말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이렇게 말하면 화가 나시겠지만......”, “버릇없는 녀석이라 생각하시겠지만......”과 같이 자신이 하려는 말을 듣고 상대방이 가질 수 있는 느낌을 자신이 먼저 말해주는 것입니다.

⑥ 자신이 하려는 말의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여 둘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오해를 줄입니다.
⑦ 서로의 입장이 다르면 타협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즉, 각자 자기 생각으로는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 등이 가장 합리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서로 맞지 않으면 계속 노력하여 서로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타협점을 찾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음성적 요소를 알아보겠습니다.
① 단호한 음성으로 말합니다.
② 또렷또렷한 음성으로 말합니다.
③ 생동감 있는 자연스런 억양으로 말합니다.
④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⑤ 말하는 도중에 ‘에--“, ”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창하게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언적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상대방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말합니다.
② 말하기 전이나 말하는 도중에 주저하니 않습니다.
③ 말하는 도중에 서두르지 않습니다.
④ 말하는 도중에 상대방과 적절히 눈을 마주칩니다.
⑤ 말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⑥ 말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몸짓을 취합니다.
⑦ 손발을 자연스럽게 처리하면서 말합니다.
 ⑧ 몸 전체를 자연스럽게 처리하면서 말합니다.